9월 20일 꽃동네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정의 가을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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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선희 | 등록일 | 17.09.20 | 조회수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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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수) 1-6학년 전교생이 ‘꽃동네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정의 가을 산책’ 활동이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4년째를 맞이하고 올해 들어 세 번째인 이번 통합교육은 구정초등학교에서 꽃동네학교를 방문하여 이루어졌으며, 구정초등학교 66명과 꽃동네학교 23명의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우정의 가을 산책’을 하였다. 맹동 저수지 따라 길가에 숨겨진 보물찾기를 함께 하며 산책하였다. 이름표가 적힌 보물을 나무와 풀 사이사이에서 찾아 그 보물을 본인이 갖는 것이 아니라 적혀진 이름의 주인에게 보물쪽지를 나누어 주는 색다른 보물 찾기였다. 보물을 찾는 기쁨과 나눔의 정을 느끼며 보물을 받은 사람과 보물을 찾은 사람 모두 즐거워하는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었다. 다양한 색깔의 보물에 따라 선물도 다양하여 보물을 풀어보며 나오는 선물에서 다시한번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파란 햇살의 가을 들판에 앉아 나누어 먹는 과자와 음료 또한 꿀맛이었다. 장애아와 비장애아를 넘어 서로를 도와주며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은 생활하는 물리적 차원을 넘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구정초등학교와 꽃동네학교는 꾸준한 통합교육을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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